(044) Cut Water (티키 럼 마이타이)

어제에 이은 컷워터 시리즈 두번째~!

티키 럼 마이타이

이름 : 컷 워터 티키 럼 마이타이

도수 : 12.5%

국적 : 미국

제조 : 컷워터 스피리츠(Cutwater Spirits)

---

개인별 취향이야 다 다르겠지만,

난 어제의 라임 데킬라 마가리타가 훨~~씬 입맛에 맞는듯~!

---

뭐랄까....

럼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독한 외국 양주맛

예전에 아버지 장식장에 있던,

명절때 친척들 놀러와서 저녁 드실때

아버지 친구분들 오셔서 집에서 술 한잔 하실때

꺼냄직한 외쿡 양주 냄새와 맛~!

---

어려서 마셔보지는 못하고

병뚜껑을 열었을때 거실에 확~~ 퍼지는 독한 알콜의 냄새.

 

뭐 그런 냄새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단돈 2,500원에 럼주 칵테일을 즐겨 보는 것도 매우 가성비 좋을 듯

---

갑자기 옛날 국민학교, 중학교 잼민이 시절

아버지 친구분들 놀러오셨을적 생각이 난다.

 

어머니가 술안주 같은거 만드시면 옆에서 조금씩 집어 먹고

친구분들 오실적 가실적 인사 열심히 하면

용돈도 쥐어 주셨는데~

 

예의상 1~2번 거절하면서

이러다 안주시면 어쩌지~ 하며 조금 불안해 하며

결국엔, 

"어허~ 어른이 주시면 큰아버지~~감사합니다~~하고 받아야지~~"

하시고,

그렇게 조금 실랑이 하곤 

"네~~ 작은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면 

"떽기~ 요녀석~~ 껄껄껄~~~"

하시던게 그당시 공식 룰 이었다.

 

아....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가 너무 그립다.

젊은시절 아버지도 그립고,

학교가는것 외에는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던 

그시절이 그립다.

 

지금은..그냥 뭔가 머리가 멍한 직장인이 되어 버리고 나니

그냥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ㅎㅎ

 

옛날 생각은 나게 해 주지만

개인 평점은 : ☆☆

역시 나한텐 좀~~ ㅠㅠ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

 

오비맥주, 캔으로 즐기는 칵테일 ‘컷워터’ 출시 > 뉴스룸 - ::: O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