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3가 피카디리극장 (지금은 cgv) 근처에 위치한 81년 전통의 영춘옥 곰탕 아마, 김두한, 시라소니, 이런 사람들이 먹던 곳이 아닐까? 아마도 위에 81 전통... 숫자는 매년 바꿔 붙이나 보다 그것만 색깔이 다른걸 보니 메뉴는 단순하다 그리고, 비싸다...ㅠㅠ 추천해 준 사람 말로는 꼬리곰탕과 꼬리찜이 맛있다고 하는데 가격이....빈곤한 직장인이 점심에 시키기엔 좀....그렇다 이런건 나중에 저녁에 법카로~~ ^^ 그래서 주문한건 곰탕 1만원 국수 사리가 따로 나와서 취향것 넣어 먹을 수가 있다. 옆자리 해장국 시킨 손님을 보니 여기 해장국은 선지해장국 인듯. 음.....81년 전통 처럼 맛은 있었다. 혹시 약간 군내 나는 곰탕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잡내도 하나도 없고,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