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근처 경운동에 위치한 한지공방 카페 희원에 다녀왔다 익선동이나 낙원상가 쪽에서 점심식사 후 가끔 들러서 차한잔 마시며 쉬곤 하는 곳이다. 겨울이어서 야외 테이블은 치웠고, 외관도 조금 썰렁한 느낌인듯~ 여름에는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야외 테이블에서 마실수도 있다. 카페가 골목 안쪽으로 덕성여대 돌담 옆쪽에 위치 카페의 입구는 한번더 골목에 들어와야 해서 야외에 앉아도 행인들과 마주할 일은 거의 없다. 메뉴는 배도라지 차 큰 사발에 배도라지차가 나오고 양갱, 과자 등이 꿀과 함께 나온다. 가격은 전통차가 8천원 정도 선으로 비싸지만 사실 그닥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쉬고 올 수 있다. 커피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이며 커피를 주문할경우 사장님 기분에 따라 리필을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가성비도 매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