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익선동 중국집 희래성~! 간판만 봐서는 지저분한 동네 중국집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기쁨이 오는 성 (희래성) 빛바랜 간판 처음엔 빨간색이었겠지만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 낡은 외관 (그만큼 오래된 맛집) 많은 배달 오토바이 (역시 그만큼 맛집) 육개장이 있다 (중국집에서 육개장 팔면 맛집) 중국집 육개장이 그렇게 맛있고 이게 메뉴에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맛집이라던데~ 수많은 배달 오토바이~ 오늘 점심은 다 배달 나가고 1대만 남아있다. 평소에는 5대 정도 있는 듯 거기에다 배민도 하고 있으니 주문량이 엄청 난듯 식사중에도 계속 배달 주문 전화가 오고, 사장님은 똑같은 멘트만 날린다. "다 배달나가서 더이상 배달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주문은 남자 두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