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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크롬바커 라들러
도수 : 2.5%
국적 : 독일
개인 평점 : ☆☆☆☆
(개인적으로 라들러를 좋아한다, 맛있다~~~)
라들러 (Radler) 독일에서 유래한 맥주의 한 종류로
보통 라거 맥주를 베이스로 음료수를 블렌딩한 탄산주이다.
이름의 유래는
Radler 라들러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Rad는 바퀴를 뜻하는데 여기에서는 자전거를 의미한다.
이 맥주는 바로 마시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는 의미로
이름이 이렇게 붙은 것이다.
맥주의 알코올도수가 일반적으로 4.5~6% 정도가 되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지역) 여기에 알코올이 없는 사이다를 섞게 되니
알코올도수는 거의 반까지 확 낮아진다.
2~3% 정도의 술이 되기 때문에 한 병정도는 마시고
자전거를 몰아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
라들러의 친구들~~
사맥, 라들러, 알스터바서, 클라라 등은 거의 한 핏줄이다.
약간의 그 제조 비율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맥주와 사이다 또는 레몬에이드 또는 레몬탄산수의 조합이다.
사맥이 사이다와 맥주의 반반 비율로 탄생한 것처럼
라들러나 알스터바서도 말로는 레몬에이드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새콤한 레몬에이드를 탄 것이 아니라
레몬향 나는 사이다와 섞어 만든 것이다.
기원을 굳이 따지고 들어가면 초창기에
독일 남부 지방(주로 바이에른)에서 흑맥주에 레
몬에이드를 섞어만든것이 그 시초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일반적으로(거의 90%) 맑은 맥주와
레몬탄산수(사이다)를 섞어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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