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1일 1맥

(080)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1일 1맥 2022. 3. 31. 20:17
728x90

오늘의 맥주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이다~~

 

이름 :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제조 : 롯데 칠성

도수: 3.2%

 


스토리에도 몇번 소개 했었던 독일 맥주 라들러가 있었다.

맑은 맥주에 탄산수, 레몬, 사이다 등을 섞은 것으로

낮은 도수, 상큼한 맛, 청량감이 더해져서

맛있고 편하게 마실수 있는...

 

만들기도 편해서

독일 술집에 가면

어디나 이 라들러를 판매 한다고 한다.


라들러는 무엇인가?

사맥, 라들러, 알스터바서, 클라라 등은 거의 한 핏줄이다.

약간의 그 제조 비율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맥주와 사이다 또는 레몬에이드 또는 레몬탄산수의 조합이다.

사맥이 사이다와 맥주의 반반 비율로 탄생한 것처럼

라들러나 알스터바서도 말로는 레몬에이드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새콤한 레몬에이드를 탄 것이 아니라

레몬향 나는 사이다와 섞어 만든 것이다.

기원을 굳이 따지고 들어가면 초창기에 독일 남부 지방(주로 바이에른)에서

흑맥주에 레몬에이드를 섞어만든것이 그 시초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일반적으로(거의 90%) 맑은 맥주와 레몬탄산수(사이다)를 섞어서 만든다.

(출처: Hallo! der Strauss:))


아마 롯데 칠성에서도 자사의 클라우드 맥주와

사이다를 섞은 라들러 종류를 개발한 듯 하다.

 

그런데.....

그런데.....

이번 것은 뭔가 그 혼합 배율이 잘못 된것인가?

너무 달고, 너무 레몬향이 강하고

맥주도 사이다도 아닌 그런맛이다.

이럴꺼면 왜 섞은걸까?

항상 다짐하지만,

스테디 셀러인 일반 맥주도 마실것이 참 많은데...왜~~~ ㅠㅠ

728x90

'퇴근후 1일 1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2)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 (배상면주가)  (0) 2022.04.02
(081) 인생 막걸리  (0) 2022.04.01
(079) 국순당 쌀막걸리  (0) 2022.03.15
(078) 크롬바커 라들러  (0) 2022.03.14
(077) 커피 리브레 커피맥주  (0)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