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마트에서 예쁜 디자인에 눈여겨 봐 왔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쉽게 집어들지 못했었다. 한병에 6,500원 물론 다른 소비에 비하면 그리 비싼건 아니겠지만, 10도짜리 막걸리 한병을 한자리에서 혼자 다 마실 자신이 없었다. 절반, 약 3~4천원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쉽사리 집어들지 못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는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한병 사다 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유효기간은 약 1달)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었다. 이름 : 우곡생주 제조 : 배혜정 도가 도수 : 10% 개인 평점 : ☆☆☆ 배상면주가를 일군 고 배상면 회장의 유작인 ‘우곡주’를 대중화한 술이 ‘우곡생주’라 한다. 2019년 우리술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무감미료 우곡생주는 물보다 쌀이 많아 걸쭉하고 (정말 잔에 따르는데 요쿠..